장마시즌, 우리아이 건강주의보 발령… 유아용품 제대로 관리해야 (이투데이/14.07.09) 2014-07-09 / 195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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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의 지각장마가 찾아왔다. 유난히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찾아온 오랜만의 비 소식은 반갑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장마는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장마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곰팡이와 각종 세균과 같은 미생물 증식을 급격하게 번식시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각종 피부 질환과 호흡기, 소화기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아이들의 피부와 입에 직접 닿는 유아용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장마철 습기에 유모차가 무방비로 노출되면 프레임이 녹슬거나 시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마철 유모차 사용 후에는 유모차 시트는 벗겨내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섬유탈취제를 뿌려주고 프레임은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건조해 줘야 한다. 


또 유모차 수납공간에는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장마철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레인커버를 꼭 장착해야 비바람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모차 손상도 줄일 수 있다.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오르빗베이비의 디럭스형 유모차 ‘오르빗 G3’의 웨더팩은 레인커버와 모기장으로 구성돼 여름철 사용하기 좋다. 레인커버는 유해중금속인 프탈레이트와 염소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친환경 무독성 소재를 사용해 아이의 안전성을 더욱 살렸으며 아이의 얼굴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전면 창으로 설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젖병은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제품이기 때문에 습한 장마철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젖병은 기본적으로 끓는 물에 넣어 열탕소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열탕소독을 하기 전에는 가장 먼저 사용하고 있는 젖병이 열탕소독이 가능한 젖병인지 확인해야 한다. 네덜란드 수유 전문 브랜드 ‘유미’의 젖병은 구조가 간단해 세척이나 건조가 매우 쉽고 뜨거운 스팀이나 열탕소독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져 소독에 불편함이 없다. 또한, BPA(Bisphenol-A/환경호르몬)가 검출되지 않는 제품으로 안전성을 보장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름 옷은 소재가 매우 얇아 땀이나 냄새 등에 오염되기 쉽다. 특히 아이는 성인에 비해 체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므로 보다 꼼꼼한 세탁 관리가 요구된다. 무방부제, 천연항균성분 등 자극이 적은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해 자주 손빨래해줄 것. 단, 세탁 잔여물이 남아 있을 경우 발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이투데이] 이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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